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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6 2010 소셜미디어 트렌드 소개 자료 2가지
  2. 2009.12.01 2009 블로그 컨퍼런스 : 우리는 미디어다! _ 1박 2일 이명한PD가 말하는 "창조적인 생각, 재미나는 기획"

2010 소셜미디어 트렌드 소개 자료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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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Pete Cashmore와 Seth Godin 등 저명 인사들이 트위터에서 2010년 소셜미디어 트렌드를 예측한 내용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TrendsSpotting's 2010 Social Media Influencers - Trend Predictions in 140 Characters


두번째는, 호주의 소셜미디어 트렌드와 브랜드의 관계를 소개한 자료입니다.
Social Media Trends and what they mean for brands

자세한 내용은 저녁에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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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블로그 컨퍼런스 : 우리는 미디어다! _ 1박 2일 이명한PD가 말하는 "창조적인 생각, 재미나는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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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생각, 재미나는 기획

3주전 블로그 컨퍼런스 우리는 미디어다! 에 다녀왔습니다. 적어둔 메모지를 잊어버려서 못 올리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찾았네요.
모든 발표자분들이 열정적이고 즐거운 강연을 해주셨는데,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1박 2일 이명한PD님께서 기조 연설에서 강의하셨던
"창조적인 생각, 재미나는 기획"
이었습니다. 저는 이 강연을 듣고 이명한PD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이명한PD는 트렌드를 캐치하는 능력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강연의 일부분이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책을 읽고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센스가 없었다면 절대 느끼지 못할 내용이고, 절대 실행에 옮길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강연 내용과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창조적인 생각, 재미나는 기획", 1박 2일 이명한PD님


서문. 컨텐츠란 무엇일까?
TV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대중과 소통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대중과 여러 접점에서 소통, 교감하는 것이 필수다.
방송이후에 몇몇 블로그에 방문하여 블로거들의 날카로운 분석을 통한 지적이나 대안을 모니터링한다.



+
TV프로그램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단뱡향 매체, 구미디어의 선두인 TV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명한PD님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시작부터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후 강연 내용도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본론.
1. 인터넷 등장으로 파워가 분배되었다.
과거 : 일부 기자나 비평가등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전부였음.
현재 : 디씨인사이드나, 블로그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블로그 등 인터넷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시청자들의 의견은 경기 선행 지수 역할을 한다. 앞으로 프로그램의 흐름을 예측하거나 의견을 반영한다.


+
인터넷의 등장은
소비자의 파워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업들이 파워블로거와 제휴하여 프로모션을 벌이거나, 블로그를 개설하여 소비자와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TV프로그램도 시청자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명한PD는 가끔 디씨인사이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가끔 "이명한PD도 여기 올까?" 이런 글도 올라온다고 하네요. :D


2. 어떻게 창의적이고 재밌는 컨텐츠를 만들까?
2, 3년전과 "재밌다"의 차이가 날까요? 차이가 난다. 어떤 곳에서 차이가 날까?

예) 1박 2일 초기와 현재의 고민
프로그램 기획당시 "대박 프로그램을 만들어라!"라는 특명을 받았다. 앞서 대박났던 프로그램과 현재의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2007년 모 프로그램  : X맨의 인기가 최고 절정에서 인기가 하강 중이었다. - 프로그램 정서(분위기)를 가져옴 - 쫄딱 망함.
그러던 중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미래는 꿈의 사회이다. 제품에 담긴 꿈과 스토리를 살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영감을 얻어서 대본 중심의 프로그램을 벗어나 서사성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예전에는 객관성이 강했지만 점점 주관성이 강해지고 있다.

예) 인기 연예인의 선호도

과거 : 신정환 = 재밌고, 개인기가 많은 연예인,
현재 : 김태원 = 국민할매라는 독특한 자신의 캐릭터 구축
또한, 서점의 책들의 제목에서도 수용자가 생각하게 하는, 모두 보여주지 않고 여지를 남기는 제목들이 유행하고 있다.


+
이명한PD님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1박 2일을 예로 들어보면, 얼마전 방송되었던 외국인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매니저들과 함께한 게임이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단순히 게스트를 초대하여 하룻밤 자거나 게임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 속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여주고, 카메라에 담긴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링을 어렵지 않고 잘 풀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지를 남기는" 이란 말에 귀가 번뜩했습니다. 저는 여지를 남기는 것이 소통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완벽하면 반박이나 건설적인 비판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여지를 남기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고, 대화할 자세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3. 미시적인 세상이다.
디테일이 중요하다.
과거 : 스케일이 큰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었었다. 예) 출발 드림팀 - 세트가 무척 비쌈.
현재 : 작은 것으로 재미를 만든다. 예) 1박 2일 - 가위바위보.

세트에서 대결을 보여주기보다 이야기가 있는 가위바위보가 더 재미있다.
컨텐츠 안에 코드(트렌드)가 있어야 한다.
수용자가 감성, 주관적 입장을 원하는 것은 아닐까?


+
웰빙, 로하스 라는 트렌드가 이런 주관적인 입장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세상이 되어 가면서 사람들은 세상을 자기 중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용자들이 자신들이 보는 대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추어 블로그가 "1인 미디어"로 발전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4. 이미지, 감성이 소구 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능 중심에서 감성 중심으로 변할 것이다.

예) 아디다스 광고 : 베컴의 굴욕, "축구선수 누구 좋아하니?", "제라드요.", "..."  - 기능을 전혀 배제한 광고가 나오고 있다.

최근 유럽에 오리엔탈 특급[각주:1]이 부활하였는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박 2일 타임머신 여행 "회룡포"편도 같은 맥락이다.

스토리 텔링에 주관적
                    미시적
                감성적 을 매칭시켜라!


+
이 부분에서는 앞서 강연 하셨던 내용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마무리 : 인터넷은 어떤 미디어를 만들 것인가?
인쇄 기술의 발달은 신문을 탄생시켰다.
사진의 발달은 영화를 탄생시켰다.
인터넷은 __________을 탄생시켰다.

+
이미 인터넷은 뉴미디어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블로그를 넘어서는 소셜미디어는 어떤 모습일까요? 정말 미래가 기다려집니다. ^^


제가 강연에서 느낌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트렌드를 찾아라! 못 찾앗으면 잘 쫓아가라"입니다. 트렌드를 찾을 수 있는 안목은 하루,이틀 내공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겠지만, 꾸준히 인터넷 세상을 들여다보고 생각의 정리를 하다가 보면 좋은 안목이 생길거라 믿습니다. 그런 생각의 정리를 하는 것은 블로그가 최고! 라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도구일 뿐입니다. 도구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자신의 기본 소양이 필요합니다. 좋은 서비스가 빛좋은 개살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쟈!

그나저나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썼더니 3일가량 걸렸네요. ㅜㅜ;;


  1. 런던 - 이스탄불까지 기차로 여행하는 패키지로 정식명칭은 오리엔트-익스프레스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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